JLPT N1을 땄다. 일본어 회화도 된다. 근데 첫 인수인계 날, 선배가 던진 한마디에 뇌가 멈췄다."ちょっと目、借りていい?"눈을 빌려달라고? 이 단어 교재에 없다.일본 의료계는 독일어 잔재와 현장 축약어로 돌아간다. 이걸 모르면 JLPT 점수는 아무 의미 없다. 오늘은 오사카 병동에서 실제로 가장 많이 쓰이는 현장 은어 11종을 의료사고 리스크와 1대1로 매칭해서 해부한다. 1. 호러가 아니다: "눈 좀 빌려주실래요?"근무 중에 선배 간호사가 인슐린 주사기를 들고 다가와서 갑자기 "ちょっと目、借りていい? (춋토 메, 카리테 이이? - 눈 좀 빌려줄래?)"라고 묻는다. 공포 영화가 아니다.현장의 팩트: 이건 '더블 체크(ダブルチェック)'를 해달라는 일본 병동 특유의 생존 은어다.치명적 리스크: 헤파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