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생활 2

오사카 외노자 생존기: 일본 영주권(永住権) 1부, 수천만 엔을 아껴주는 궁극의 자본주의 티켓

안녕 하세요 오사카 종합병원 에서 근무 중인 현직 간호사O다.일본에서 10 년을 버티면 영주권(永住権)을 신청할 자격이 주어진다.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매번 비자 갱신하기 귀찮아서" 영주권을 딴다고 쉽게 말한다.자본주의의 본질을 전혀 모르는 소리다.영주권은 단순한 신분증이 아니다. 재무제표 관점에서 영주권은 '은행 돈을 공짜 수준으로 빌릴 권리', 그리고 '내 노동력을 무제한으로 팔아치울 자유'를 의미한다.오늘은 일본 장기 거주를 계획하는 외노자들이 왜 목숨을 걸고 영주권을 따야 하는지, 그 자본주의적 득실을 1엔 단위로 해부한다. 1장. 한계를 부수는 '메가뱅크 1,165만 엔 할인 쿠폰'일본에서 평범한 외국인 직장인 월급으로 오사카에 4,000만 엔짜리 집을 산다고 가정해 보자. 일반 취업 비자(..

일본 간사이 전력·오사카가스 그대로 쓰면 호구다 — 전력·가스 환승 1엔 단위 팩트

안녕하세요. 오사카 종합병원에서 근무 중인 현직 간호사O다. 결론부터 쏜다.지금 간사이전력(関西電力)이나 오사카가스(大阪ガス) 그대로 쓰고 있지.안 바꾸면 매달 수백에서 수천 엔씩 그냥 증발하는 구조다.2016년 전력 자유화, 2017년 가스 자유화. 이미 지역 독점은 8년 전에 깨졌다.회사를 바꿔도 송전망과 배관은 동일하다. 전기 품질 저하도 없고 공급 중단도 없다.바꾸지 않는 이유가 없다. 모르거나 귀찮아서 뜯기는 거다.1. 팩트 체크: 기존 대형 전력사 요금제의 구조적 함정함정 1 — 숨만 쉬어도 나가는 '기본요금'간사이전력 종량전등A 기준, 계약 용량에 따라 매달 기본요금이 고정 청구된다.전기를 1kWh도 안 써도 이 돈은 무조건 나간다.반면 Looop전기(루프덴키) 등 신전력 회사는 기본요금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