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오사카 종합병원 에서 근무중인 현직 간호사O다.지난 1부부터 5부까지, 오사카 현장에서 구르는 40대 간호사의 시선으로 탈임상의 모든 환상을 1엔 단위로 박살 냈다.미용 클리닉의 영업 지옥, 방문 간호의 독박 소송, 로진홈의 정치질, CRC의 엑셀 지옥, 그리고 파견 알바의 커리어 붕괴까지. 병원 밖 세상은 결코 천국이 아니었다. 야간 근무의 피로를 돈으로 맞바꿨을 뿐, 저마다 완전히 다른 형태의 지옥이 입을 벌리고 있었다.그래서 나는 마지막 질문을 던진다. "어차피 어딜 가나 지옥이고, 내가 이 답답한 일본에 평생 남을지 한국으로 돌아갈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면, 대체 어디서 버티는 게 정답인가?"오늘은 탈임상 생존 보고서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6부. 피 냄새와 소변 냄새가 진동하는 급성기 병..